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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마이'는 일본 전통 연극인 가부키에서 유래한 용어로, '二枚目(にまいめ, 니마이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부키에서 '이치마이메(一枚目)'는 주인공을, '산마이메(三枚目)'는 우스꽝스러운 조연을 의미하며, '니마이메'는 두 번째로 소개되는 배우로서 잘생기고 진지한 역할을 맡는 배우를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니마이'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진지하거나 무게감 있는 배역을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방송 현장에서 진지한 연기를 요구할 때 "니마이로 가자"와 같이 표현합니다.
반대로, '쌈마이'는 '산마이메'에서 유래하여 가벼운 배역이나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니마이'와 '쌈마이'는 서로 대조적인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방송 및 연극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며, 일본어에서 유래한 만큼 그 의미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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