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식 CJ그룹의 젊은 리더 90년대생 CEO의 탄생

CJ그룹은 최근 90년대생인 방준식을 CJ 4DPLEX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그룹 역사상 최연소 CEO를 배출했습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인사는 CJ그룹의 혁신과 젊은 리더십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준식의 경력과 성과

방준식 대표는 1990년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오리온 마케팅과 3D 애니메이션 회사 글린콘 이사를 거쳐 2018년 CJ 4DPLEX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콘텐츠사업팀장, 콘텐츠사업혁신TF장 등을 역임하며, 스크린X 기술을 적용한 특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해외 시장에 유통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2월 경영리더로 승진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CJ 4DPLEX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CJ그룹의 젊은 리더십 발탁 배경

CJ그룹은 '하고잡이'라는 인재상을 강조하며, 나이나 연차에 관계없이 성과와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는 인사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고잡이'는 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을 뜻하는 말로, 영어로는 '워커홀릭'에 해당합니다. 이번 방준식 대표의 선임은 이러한 CJ그룹의 인사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방준식 대표의 향후 과제와 전망

CJ 4DPLEX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스크린X관 369개, 4DX관 789개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준식 대표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극장 사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스크린X와 4DX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CJ 4DPLEX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방준식 대표의 선임은 CJ그룹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며, 젊은 리더십을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글로벌 경험과 콘텐츠 기획 능력이 CJ 4DPLEX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참고 자료

• CJ, 최초로 90년생 CEO 선임…방준식 4DPLEX 대표
• CJ그룹, 1990년생 임원으로 발탁... '방준식 CJ CGV 경영리더'
• CJ '90년대생' 非오너 임원 첫 배출…33세 방준식 경영리더 파격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