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선구자에서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대동은 1947년 '사업보국'을 기치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기계 제조업체입니다. 국내 최초로 발동기(1949년), 경운기(1962년), 트랙터(1968년), 콤바인(1971년), 보행이앙기(1973년) 등을 생산하며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1982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대동은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카이오티(KIOTI)'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대동의 골프카트 전문 자회사인 '카이오티골프'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래농업을 향한 혁신

대동은 전통적인 농기계 제조를 넘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AI 전문 연구 기업인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하여 그룹의 모든 제품 라인의 AI 로봇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과와 전망

2023년 대동은 매출 1조 4,334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스마트 농기계 수출 증가와 조직 개선, 상품성 강화 등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에 업계 최초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론

대동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제는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농기계와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자료:

• 미래농업 리딩 기업, (주)대동
• 대동(기업) - 나무위키
• 대동, 지난해 매출 1조4637억·영업이익 849억 신기록 행진
• 대동, AI전문로봇 기업 '대동에이아이랩' 설립
• 대동기어, 업계 최초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