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주류 명가

보해양조주식회사는 1950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설립된 주류 전문 기업으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보해'라는 이름은 창업주 임광행 씨가 자란 목포 앞바다와 한반도를 둘러싼 3면의 바다를 의미하며, 기업의 뿌리를 상징합니다.

주요 제품과 브랜드

보해양조는 다양한 주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 잎새주: 2002년 출시된 부드러운 맛의 소주로,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입니다.

• 매취순: 보해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은 매실주로, 순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입니다.

• 보해복분자주: 최상급의 순수 국내산 복분자를 100% 사용하여 만든 과실주로, 2005년 APEC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동향과 혁신

보해양조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다시마 소주 '다시,마주' 출시: 2024년 4월, 세계 최초로 다시마를 접목한 소주 '다시,마주'를 선보였습니다. 쓴맛과 알코올 취를 잡아내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15.8%의 저도수와 제로 슈거로 건강을 고려한 제품입니다.

• '악마의 영혼' 증류주 출시: 2024년 11월, 글로벌 게임 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증류주 '악마의 영혼(DEMON'S SPIRIT)'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술로, 게임 팬들과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영진과 기업 문화

보해양조는 2015년부터 임지선 대표이사 부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1985년생으로, 주류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이자 최연소 CEO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과 수상 경력

보해양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 몽드셀렉션 수상: 2024년 6월,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의 생수·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 사회공헌 활동: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보해양조는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주류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자료:

• 보해양조 공식 웹사이트
• 보해양조 - 나무위키
• 보해양조 - 위키백과
• 보해양조, 다시마 담은 소주 ‘다시,마주’ 선봬
• 보해양조, '악마의 영혼' 출시
• 보해양조, 2024 몽드셀렉션 수상
• 보해양조, '부라더 소주'로 탄산주 열풍 이끈 임지선 대표